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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허종식, '해수부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 행안부 요청

뉴시스

입력 2025.05.01 09:48

수정 2025.05.01 09:4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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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해양수산부(해수부)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 신설에 힘을 싣고 나섰다.

허 의원은 "해수부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행안부)에 인천항 내항재개발 사업을 위한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한 직제 반영을 요청한 데 따라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의원실 명의 공문을 행안부에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항만국에 인천항 내항재개발 추진팀 신설을 위해 4명의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내부 검토를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 의원은 "인천 내항재개발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인천의 숙원 사업"이라며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과 국가 항만정책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선 해수부에 관련 조직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내항재개발은 1단계로 1·8 부두에 대해 2028년까지 5906억원을 들여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아직 국가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2단계 2·3·6 부두와 3 단계 4·5·7 부두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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