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의 상징 캐릭터 '꿈돌이·꿈순이'가 새롭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등장한다.
대전관광공사는 9일부터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을 야구장 내에 전시하고, 특별 전시와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꿈돌이 조형물은 대전이 지난 23년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며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주요 축제와 명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대전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 조형물은 대전의 도시브랜드인 ‘빵의 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담은 ‘빵과 함께하는 꿈돌이·꿈순이’테마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야구장의 열기와 함께 대전의 밤을 빛내고 경기관람을 위해 야구장을 찾는 대전시민과 타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시 기간 중 꿈돌이·꿈순이 인증샷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꿈돌이×한화이글스 콜라보 유니폼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은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신축 야구장이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시민과 다시 만난다"며 "야구의 흥미와 야간 관광의 감성이 결합돼, 대전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기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돌이 조형물은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축제'와 한밭수목원 전시로도 이어질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이벤트 관련 정보는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visit_daejeon_nigh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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