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6월 8일 매주 일요일, K-패션&뷰티 체험 등 운영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 운영…장소 특색 활용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제안, 헤나 타투 등 관광 경험
![[서울=뉴시스]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 2024.07.07.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005407291_l.jpg)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고속터미널·세빛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4일부터 6월 8일까지 고속터미널역(G2출구)과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관광·쇼핑 인프라가 밀집된 해당 장소의 특색을 활용해 K-패션과 뷰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제안 등 K-패션·뷰티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헤나 타투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와 함께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주요 관광스팟과 주변 쇼핑몰도 안내해 색다른 경험으로 가득한 원스톱 관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에 참여하고 싶은 관광객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에서 '여행토퍼'를 대여해 관광특구 곳곳에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서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활동명 Lalone, 스페인)가 피카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카소 벽화'와, 서울시민의 다양한 하루를 그림으로 표현한 '서울의 24시간'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서초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글로벌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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