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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8년까지 청년기금 200억원 만든다

뉴시스

입력 2025.05.01 10:11

수정 2025.05.01 10:11

지역 특화 청년 사업 발굴·지원
[대전=뉴시스] 부여군이 청년기금 운용 심의위원 위촉식을 열고 있다. (사진= 부여군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부여군이 청년기금 운용 심의위원 위촉식을 열고 있다. (사진= 부여군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청년기금 200억원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기금은 부여군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 등을 통해 올해부터 연간 50억원씩 적립될 예정이다. 기금을 활용해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특화 청년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게 된다.


지원 사업 분야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주거 지원, 고립청년·가족돌봄 지원, 문화활동 기회 제공, 청년참여 등이다. 이를 위해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꾸려 매년 기금 운용계획 수립 및 결산보고서 심의 등을 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 지원을 넘어, 청년이 스스로 설계하고 실현해나가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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