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GH와 국가무형유산 악기장·옥장 전승활동 지원
국가유산진흥원과 기부 약정…임선빈·김영희 보유자 2년간 후원
국가유산진흥원, GH와 국가무형유산 악기장·옥장 전승활동 지원
국가유산진흥원과 기부 약정…임선빈·김영희 보유자 2년간 후원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국가무형유산 전승 취약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약정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 옥장 김영희 보유자의 전승 활동을 지원한다.
악기장은 전통 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 등으로 나뉜다.
임선빈 보유자는 60여년간 북 제작 외길을 걸은 장인으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사용한 대고(大鼓)를 만들어 기증하기도 했다.
옥장은 옥으로 기물이나 장신구를 제작하는 기능 또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이다. 김영희 보유자는 50년 이상 옥 가공 기술을 연마하며 다양한 전통 공예품을 선보여 왔다.
두 보유자에게는 매월 100만원씩 총 2년간 2천400만원의 전승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하고,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전승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14년부터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전승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그간 발탈, 두석장, 매듭장 등 보유자 7명에게 전승 활동을 지원했으며, 작년까지 기부 금액이 1억원이 넘는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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