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개표서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 참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5일부터 9일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대전5·세종1·충남16곳 등 22개 개표소에서 참관하게 된다.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에 추가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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