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정보 활용이 어려운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율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요자의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기기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총 130개로 ▲시각장애 유형 62개 품목(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3개 품목(무선신호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청각·언어장애 유형 45개 품목(언어훈련 소프트웨어(S/W),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기기 가격의 80%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약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의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디지털 접근의 형평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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