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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6년만에 도시가스 배관공사 완료…4794가구 혜택

뉴시스

입력 2025.05.01 10:20

수정 2025.05.01 10:20

사업비 259억 투입…총 연장 61.67㎞ 배관 설치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총사업비 259억원이 투입된 합천군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확보와 군민 편의 증진을 통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총 6년 4개월간 진행된 사업은 총 연장 61.67㎞의 배관을 설치했다. 총사업비 약 259억원(군비 96억원, 지에스이 139억원, 자부담 24억원)을 투입해 합천읍 중심부와 대양면·율곡면 일부 지역 총 4794가구가 새롭게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공사기간 동안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일정 사전 고지, 임시 보행로 설치, 야간 안전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병행했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공사 완료로 인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기존 LPG나 등유 대비 약 3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화재나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기대된다.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로 군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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