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3일 '제17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의암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에서 주최한다.
행사에는 지역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9개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수학 놀이터 △소방 안전 체험 △도어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한누리전당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한누리시네마에서는 팝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경찰과 소방,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 230여명을 곳곳에 배치할 방침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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