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사업 중단은 검토한 바 없어"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모습. 뉴시스DB 2025.02.28. yes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022273749_l.jpg)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사명 변경 추진을 포함한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총체적인 개혁의 일환으로, 43년간 사용해온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는 최근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시작한 후 1982년부터 현재 사명을 썼다. 이번 사명 변경은 43년 만의 대대적인 변화로, 기업 이미지(CI)와 함께 새로운 정체성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사업 신규 수주 중단'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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