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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 평생학습기회특구 운영선정…3천만원 확보

뉴시스

입력 2025.05.01 10:35

수정 2025.05.01 10:35

[시흥=뉴시스]시흥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시흥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가 외국 주민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S.T.A.Y. 프로젝트'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평생학습 기회 특구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외국인 고등학생,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과 캠프 운영 등 한국어 교육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취업 연계형 국가자격증 과정 등에 주력한다.


또 학습자 맞춤형 진학·진로 연계 지원 등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지역 내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평생학습 기회 특구' 사업은 경기도 내 각 시군의 지역 문제를 평생교육 방식으로 해결하는 가운데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혁신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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