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연합뉴스) ▲ '지역 명장 찾습니다'…다음 달 5일까지 모집 = 강원 속초시는 지역산업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속초시 명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조건은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속초지역 사업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자,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문화재 선정 경력이 없는 자 등이다.
분야별 전문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발표 예정이다.
식품 가공, 제빵, 미용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강원도 명장 선정 대상자로 추천한다.
또 판로 지원과 각종 시책 사업에 가점도 준다.
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 청년정책팀(☎033-639-2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숙련기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속초해경, 연안 안전지킴이 위촉식 개최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청 내에서 '연안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고성군과 양양군에 거주하며 해양 안전과 지역 사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민 4명을 연안 안전지킴이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연안 위험구역 순찰, 안전시설 점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지원 등 연안 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이우수 속초해경 서장은 "연안 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와 해양경찰을 연결하는 중요한 안전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연안 인명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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