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선관위, 21대 대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

뉴스1

입력 2025.05.01 10:48

수정 2025.05.01 10:48

대전 대덕구 오정동 선거 관련 물품 보관 창고에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2025.4.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대덕구 오정동 선거 관련 물품 보관 창고에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2025.4.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충남·세종선관위와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 5명을 오는 5~9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 추가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18세 미만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대전·세종·충남 22개 개표소에서 참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