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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감 "효·감사·존중 인성 교육은 건강사회 밑거름"

뉴시스

입력 2025.05.01 10:49

수정 2025.05.01 10:49

월례조회서 인성교육 강조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5월 가정의 달 월례조회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5월 가정의 달 월례조회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1일 본청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기관장,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례조회에서 "가정과 학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고 효(孝)와 감사,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은 밝고 건강한 사회를 여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에는 '제9회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야외 체험활동, 전국 단위 체육대회가 늘어나는 만큼 학생 안전과 급식 위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 등을 주문했다.


그는 내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의무과 함께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이날 '쉼과 성장의 숲,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설 교육감은 "5월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에 가장 좋은 달"이라며 "직원 여러분 모두가 가족과 스승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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