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종이를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전시관람 가로세로퀴즈 활동지,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추억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종이 공놀이 △종이 피리 만들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등이 각 100명분이 준비되고, 전시관람 가로세로퀴즈 활동지는 200명분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딱지치기와 투호놀이 등 추억의 놀이터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 등도 진행된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위치한 어진박물관에서는 여러 임금의 초상화를 AI 그림제작 기술을 활용해 변환하고, 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채색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선착순 300명만 참여할 수 있는 디폼블럭 태조 키링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태조어진과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김선옥 전주시 전주박물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시 박물관에 방문하여 여러 시민들이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힌퍈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 또는 어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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