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만을 위해 정원 페스티벌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외 최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26개의 특화정원이 조성된다. 유니세프 맘껏정원, 꿈틀꿈틀 정원놀이터 등 특화정원은 유니세프, GS건설, KB국민은행, 배스킨라빈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만들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문화예술 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끝난 뒤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매년 정원박람회와 함께 어린이날 정례적으로 '어린이정원 페스티벌'를 선보이며 5월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원의 달'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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