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동 환경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노동자 쉴 권리 보장"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슬기로운 퇴근생활 직장인 간담회에 참석해 직장인들의 고충을 듣고 답변하고 있다. 2025.04.30.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118188027_l.jpg)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근로자의날을 맞아 "노동시간의 단축과 포괄임금제의 근본적 검토를 통해 우리 노동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적극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은 135주년 세계 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이라며 "노동의 가치와 참뜻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모든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어제 퇴근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데 이어 오늘은 노동 현장에서 감춰져 있는 비전형 노동자들을 만난다"며 "노동자 모두가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의 주역"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가 당당하게 삶을 영위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노동자를 비롯해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챙기는 더 높은 단계로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했다.
나아가 "최종적으로 노동하는 사람들이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국가를 만들어 국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 후보와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노동자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같은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어제 저녁, 긴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시는 직장인 분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말씀해 주신 일과 삶의 균형, 공정한 승진, 그리고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 등에 깊이 공감한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이 겪는 문제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며 "직장인 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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