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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전북도당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구성 제안"

뉴시스

입력 2025.05.01 11:28

수정 2025.05.01 11:28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조국혁신당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과 당직자등이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2024.12.04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조국혁신당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과 당직자등이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2024.12.04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내란종식과 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전북 원탁회의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도당은 1일 제안문에서 전북의 정당, 시민사회, 노동계, 종교계는 물론 뜻을 같이하는 모든 지역 구성원에 정중히 제안한다며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당은 제안문에서 "지난 12·3 윤석열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시도는 내란 행위였으며 국민의힘의 경우 급기야 한덕수 국무총리를 출마시켜 정치적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전북이 더 이상 이 같은 상황을 방관할 수 없는 역사적 책무를 지니게 됐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민주 헌정 수호의 선발대로서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정권 교체를 통한 전북 발전을 위해 서로가 연대하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국당 전북도당은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내란특검과 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지지하고 실현을 위해 전북의 목소리를 모아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검찰·감사원·방첩사 등 권력기관 개혁, 지방분권, 기본권 강화 등 사회대개혁 과제를 전북의 실정에 맞게 토론하고 제안하고 시민사회, 학계, 노동계, 종교계, 언론 등 각 영역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권 교체 이후의 전북의 미래를 함께 구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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