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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5일 '어린이 큰잔치' 연다…체험 프로그램 '풍성'

뉴시스

입력 2025.05.01 11:30

수정 2025.05.01 11:30

[군산=뉴시스] 어린이날 기념행사. (사진=군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어린이날 기념행사. (사진=군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마련된다.

월명실내체육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제28회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풍물·난타 공연으로 막을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딱지치기·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랜덤댄스플레이 ▲가족 장기자랑 등 어린이의 끼를 발산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도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대에서는 오전 9시30분부터 '얘들아, 꽃길만 걷자' 행사로 ▲가족 마라톤대회 ▲도전 골든벨 ▲스포츠 이어달리기 등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무인기(드론) 축구 ▲풍선 마술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합창단·오케스트라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되고, 행사장 곳곳에는 파라솔과 미니 텐트를 설치해 쉼터 공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놀이 중심을 넘어서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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