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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9% 국민의힘 34%…정권 교체 49% 재창출 39%[NBS]

뉴시스

입력 2025.05.01 11:37

수정 2025.05.01 11:37

민주 1%p↑ 국힘 1%p ↓…오차범위 내 5%p 격차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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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5월1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39%, 국민의힘 지지도는 34%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7%다.

직전 조사(4월4주차)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5%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 구도 인식과 관련된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나타났다. 반면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로 집계됐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가 각각 84%, 56%로 조사됐고 보수층의 경우 '정권 재창출'이 7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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