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
올해 '온열질환·한랭질환' 보장 추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열린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취약 아동 및 청소년 위한 새봄맞이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서 행복공감 봉사단이 수영장 벽화를 칠하고 있다. 2025.04.29. jhope@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203130558_l.jpg)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누구든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봉사활동 장소로의 이동 혹은 필요 시 숙박을 하는 경우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한다.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도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열질환과 한랭질환에 대한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대규모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나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등에 사고 및 피해 발생 사실 등을 신고·접수하면 해당 기관에서 자원봉사자가 제출한 구비 서류와 청구서 등을 갖춰 보험사로 사고를 접수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한다.
사고처리 진행 상황과 보장 금액 등 궁금한 사항은 종합보험 직통전화와 카카오톡 채널 '자원봉사종합보험'에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각종 재난·재해 및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종합보험이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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