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및 한인경제인 등 2000여명 참가
![[안동=뉴시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211254745_l.jpg)
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안동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안동소주, 헴프(산업용 대마), 식품제조업체 등 안동지역 56개 수출 중소기업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들과 총 428건, 1394만 달러(198억원)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2건, 116만 달러(16억원) 상당은 구매 의사 확인을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다.
안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는 베트남 바이어와 20만 달러(2억8000만원) 상당 고품질 사과·사과즙 실계약을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지역 우수한 제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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