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일 올해 첫 모내기를 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는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75)의 논 4000㎡에서 조운벼(조생종)를 이앙기로 심었다. 8월 중순에 수확해 추석 전 출하할 예정이다.
조운벼는 냉해 등의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한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도 농민 여러분의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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