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5년간 100억 투입
![[대전=뉴시스] 중기부 주관 2026년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대전 중구 지역.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307459400_l.jpg)
중구에 따르면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 일원 25만㎡가 선정됐다. 이 곳에는 1000여개의 점포가 밀집돼 있다. 구는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특히 '특화 콘텐츠 기반 소비자 참여형 경험상권 조성'을 목표로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및 발굴, '빵모앗당' 협동조합 및 청년 베이커리샵 연계 제빵 특화사업, 우리들공원 정비를 통한 열린 공간 조성, 상인 역량 강화 및 경영 컨설팅을 중점 추진한다.
중구 원도심 일대는 1904년 경부선 철도 개통 이후 형성된 상권이다. 중앙로 일대의 상권이 발전하면서 대전의 대표 중심상권으로 발전했으나 신도심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온라인 소비 확산 등의 영향으로 상가 공실률이 약 25%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소비 중심의 지역상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소비자 참여형 경험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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