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75주 연속, 전세가격은 80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2% 떨어져 3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5주 연속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0.19%) 검단동과 구암동, 남구(-0.16%) 이천동과 봉덕동, 서구(-0.13%) 내당동과 평리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0.03%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80주째 이어졌다.
전셋값 하락 폭은 중구(-0.09%), 달성군(-0.08%), 서구(-0.06%)에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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