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핑크퐁이 아이에 돈쓰는 법 알려드려요"…'화폐송' 공개

뉴시스

입력 2025.05.01 14:01

수정 2025.05.01 14:01

국내 금융권 첫 IP 협업콘텐츠 시장놀이 통해 화폐·소비 학습
[서울=뉴시스] 핑크퐁, 우리은행과 '핑크퐁 화폐송' 공개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핑크퐁, 우리은행과 '핑크퐁 화폐송' 공개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키즈 경제 교육 캠페인 '핑크퐁 화폐송'을 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핑크퐁과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의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IP 컬래버레이션 사례로, 조기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어렵고 복잡한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퐁 화폐송은 시장놀이를 컨셉으로 핑크퐁, 아기상어, 위비프렌즈 캐릭터들이 화폐를 사용하며 소비를 체험하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 원화 디자인을 반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들이 지폐와 동전 등 화폐 단위, 돈의 쓰임새, 계산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화폐송은 핑크퐁 유튜브 및 우리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의 다양한 협업 콘텐츠도 연내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2019년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핑크퐁 저축송', '핑크퐁 용돈송', '핑크퐁 지문송', '핑크퐁 환전송' 등 총 네 편의 콜라보 영상을 선보여 왔다.
지난달 기준, 콜라보 영상 누적 조회수는 590만 뷰를 돌파해 아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더핑크퐁컴퍼니는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한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제도' 캠페인 등 콘텐츠를 통한 ESG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소비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 화폐의 개념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를 담은 고품질 콘텐츠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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