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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강풍…"구조물 무너지겠어요" 공사장서 붕괴위험

뉴시스

입력 2025.05.01 14:06

수정 2025.05.01 14:06

공사장 일대 접근 차단, 안전조치…인명피해 없어
[정읍=뉴시스] 1일 낮 12시51분께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구 정읍우체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 등이 강풍에 휘청여 제자리를 이탈해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1일 낮 12시51분께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구 정읍우체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 등이 강풍에 휘청여 제자리를 이탈해있다. (사진=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강경호 기자 = 강풍으로 전북 정읍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정읍시 수성동의 구 정읍우체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림막과 임시 계단 등이 설치된 구조물이 강풍 등의 이유로 제자리를 이탈, 도로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조물로 인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은 해당 공사 현장 일대의 접근을 차단하고 안전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정읍을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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