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부,가평·홍천 등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5곳 선정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1 14:37

수정 2025.05.01 14:37

경기 가평·강원 고성·경남 합천 등 선정
국토부,가평·홍천 등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5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30일 도시 간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해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 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을 묶어 지역 소도시 등에 집중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24개 지자체가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지자체는 △경기 가평군 △강원 홍천군 △강원 고성군 △전북 군산시 △경남 합천군 등 5곳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 특화 솔루션 도입에 국비 1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솔루션의 경우, 강원 고성군은 AI 영상분석 기반 해변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되는 해안가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우천 시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합천군은 산재된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무인안내기를 도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계류형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해 산림 자원 보존에 힘쓸 계획이다.

국토부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도시의 스마트화, 디지털화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소도시의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스마트 솔루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