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안군, '지혜의 숲 도서관' 설계 중간보고회

뉴스1

입력 2025.05.01 14:19

수정 2025.05.01 14:19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한 설계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1/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한 설계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혜의 숲 도서관’은 연면적 250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다. 열람실, 문서고, 다목적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용자 편의와 쾌적한 독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 추진 현황과 그동안 제기된 의견들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완료,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도서관 건립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예술회관과 광장, 공원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 조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군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문화적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