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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분기 지방재정·공기업 신속 집행 '전국 1위'

뉴시스

입력 2025.05.01 14:33

수정 2025.05.01 14:3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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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역대 최대치인 42.5%를 집행해 신속집행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분야도 1위를 차지해 지방재정과 지방공기업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해 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총 6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연초부터 1분기 신속집행 목표치를 정부 목표 35%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인 40%로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전 부서에 속도감 있는 사업집행을 독려하여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자금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국비예산 조기 교부를 적극 건의하고 집행효과가 큰 보조금·위탁금 등을 중심으로 민간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1분기 역대 최고액인 4조3623억원(대상액 10조 2726억원의 42.5%)을 집행해 경기회복에 마중물을 제공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상반기 신속집행도 정부 목표율 60.5%보다 높은 65%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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