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역 태권도실업팀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은·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5인 단체전에 출전한 동래구 실업팀은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개인전에서도 성적을 거뒀다. -53kg급 김민서 선수는 은메달, -46kg급 이다경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노현구 동래구 실업팀 감독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올해 좋은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지역 태권도장의 일일 강사로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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