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서 개최된 세계튤립축제장.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459321555_l.jpg)
이달의 충남은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치유 명소 '태안'
1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에는 각양각색의 관광지가 있다. 서해안 대표 일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너머로 저무는 장엄한 석양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도 7회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물결, 붉게 물드는 하늘이 절경이며 최근 해안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네이처월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꽃 정원(플라워파크)으로 5월에는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이 넓은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네이처월드에선 도내 최초로 화려한 야간 조명을 통해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을 주제로 한 600만 발광다이오드(LED) 전구가 그리는 야간 볼거리를 연중무휴 제공하고 있다.
5월에는 봄을 닮아 고운 빛을 띠는 홍가시나무와 창포꽃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태안=뉴시스]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방포항 꽃다리 뒤로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 저녁 노을이 하늘을 물들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459353746_l.jpg)
◇태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평생 추억 만들기
태안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전국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춘 여행 문화를 선도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버스투어 상품 '태안 댕댕버스'를 운영 중이며 '반려동물 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정 숙박업소에서 반려견 동반 투숙 시 여행 플랫폼(OTA)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비용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내달 7일 태안군 반려동물 해변운동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태안 해변을 활용해 반려견 어질리티, 해변 트래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5월은 태안의 아름다움을 가장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시기"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파도와 향기로운 꽃길이 반기는 태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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