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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규모' 전북 혁신 성공 벤처펀드…푸드테크에 투자

뉴시스

입력 2025.05.01 15:01

수정 2025.05.01 15:0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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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혁신 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한다고 1일 밝혔다.

벤처펀드는 농수산식품투자모태조합을 중심으로 익산시와 전북도, 출자사(LP)들이 투자해 3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기술투자와 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담당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푸드테크 관련 기업이며 익산시에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로 지정된 공장·연구소를 보유해야 한다.

투자 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식품스마트 제조 및 유통 ▲식품 커스터마이징 ▲외식 푸드테크 ▲식품 업사이클링 ▲친환경 식품포장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형 특화펀드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반시설과 연계해 푸드테크 기업들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푸드테크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연구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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