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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부산까지 버스로'…시외 직행버스 1일 첫 운행

뉴스1

입력 2025.05.01 15:03

수정 2025.05.01 15:03

충남 서산시에서 부산시로 향하는 시외 직행버스가 1일 운행을 시작했다.(서산시 제공) /뉴스1
충남 서산시에서 부산시로 향하는 시외 직행버스가 1일 운행을 시작했다.(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부산 직행 시외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산∼부산 노선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당진 버스터미널, 기지시 버스정류장을 거쳐 부산서부(사상)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요금은 편도 4만 2000원으로 5시간이 소요되며 하루 2차례 왕복 운행된다.


서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55분, 오후 2시 55분이며 부산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오후 4시 10분이다.

지금까지 서산에서 부산으로 가려면 버스로 대전, 충남 아산으로 이동한 뒤 열차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환승 없이 편리하게 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시민의 교통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