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오는 3일 반려동물 문화 대축제인 ‘오수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가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최상의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 가요제, 풍성한 먹거리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맞는다.
1982년 시작해 올해로 40번째 맞는 의견문화제는 전야 행사로 오는 2일 김개인 생가 터울림이 진행된다.
이어 3일부터 △반려동물 토크쇼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펫박람회 △전국 반려동물 학과 라운지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 이웅종 교수, 4일 강형욱 대표, 5일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또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패션쇼는 벌써 다양한 패션을 보여줄 참가자들의 접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는 더욱 참신한 패션 기획과 반려동물들의 개인기, 잘 짜인 스토리로 패션쇼 무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은 반려견들의 건강검진과 경혈 마사지 등 한방 체험, 동물 키링 만들기, 반려견 모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애견힐링쉼터, 어질리티 체험장, 미로찾기 등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며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개막식 공연에는 트롯대세인 이찬원과 손태진을 비롯해 박진도, 오로라 등이 출연한다.
4일 열리는 최갑석 가요제에는 또 다른 트롯대세인 김희재에 더해 트롯다람쥐 강혜연, 중년들의 마음을 녹여줄 구창모와 전종혁 등이 출연해 가요제 무대를 더욱 빚낸다.
심민 군수는 “임실N펫스타는 반려동물의 문화 대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의견문화제와 펫스타 축제를 통해 오수를 세계적인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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