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1일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의 지목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끌기 위해 추진한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출산휴가와 육아 휴직 등 모성 보호 관련 휴식제도 및 유연근무 시간제를 적극 사용하고, 연가 사용 시 동료 간 서로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울산해경은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소속 직원의 출산 시 축하 선물(미역, 출산용품) 구매 비용 지원하고, 첫째 출산 시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 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정상구 청장과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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