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급여 끝전 활용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630013273_l.jpg)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소년 첫걸음 증명사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끝전을 활용해 추진되는 지역 복지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증 첫 발급, 취업을 위한 자격증 시험, 대학 진학 등을 앞두고 있는 중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7~18세 청소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서 검토 후 동(洞)별 배정 인원에 따라 총 80명을 선정해 1명당 최대 2만5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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