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푸른 하늘 어린이 웅변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웅변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푸른 하늘을 지키는 우리의 목소리'이다.
본인 또는 부모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푸른하늘웅변대회, #수도권대기환경청)와 함께 웅변 영상을 게시한 후 해당 게시물 링크와 영상파일을 구글폼(forms.gle/477JQCmMcQgt3Trj9)과 메일(cleanair202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출된 영상을 심사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뒤 9월 푸른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프라인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우수상 4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어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기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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