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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16m 풍속·3.5m 물결'…위험예보제 '주의보'

뉴시스

입력 2025.05.01 16:49

수정 2025.05.01 16:4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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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해상에 1일 낮 12시부터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16m 이상 강한 바람과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경북 동해안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해경은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주의보'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에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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