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특위 회장단이 경남도의회 방문하는 형식
추진 방향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의지 다져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장단은 1일 처음으로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1811234148_l.jpg)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박대근 위원장과 이준호 부위원장이 이날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허용복 위원장, 우기수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의회에서 차담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동은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양 특위 간 첫 번째 공식적인 만남이다.
양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두 지역의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산시의회에서 지난 3월27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부산과 경남은 양 시도의회 모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한 상태다.
이번 회동을 통해 정책파트너로서 행정통합의 공론화와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계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대근 위원장은 "부산과 경남은 오랜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관계를 맺어 온 만큼, 행정통합은 두 지역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라며 "행정통합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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