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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경남도의회와 행정통합 특위 첫 회동

뉴시스

입력 2025.05.01 18:11

수정 2025.05.01 18:11

부산시의회 특위 회장단이 경남도의회 방문하는 형식 추진 방향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의지 다져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장단은 1일 처음으로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장단은 1일 처음으로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는 두 의회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장단이 처음으로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박대근 위원장과 이준호 부위원장이 이날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허용복 위원장, 우기수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의회에서 차담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동은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양 특위 간 첫 번째 공식적인 만남이다.

양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두 지역의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산시의회에서 지난 3월27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부산과 경남은 양 시도의회 모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한 상태다.

이번 회동을 통해 정책파트너로서 행정통합의 공론화와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계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대근 위원장은 "부산과 경남은 오랜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관계를 맺어 온 만큼, 행정통합은 두 지역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라며 "행정통합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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