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임직원,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봄나들이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1 18:19

수정 2025.05.01 18:19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애 아동·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보물찾기, 농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물고기잡기 등 다양하게 조성한 체험부스에서 추억을 쌓았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날, 명절 등에는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방문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가전제품 기부 및 가전 사용법 교육, 명절 후원금 전달 등의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의 재원은 LG전자 구성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는 '기부메뉴'로 마련한다.
기부메뉴는 LG전자가 임직원의 일상 속 기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