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4분기에 6조3465억원을 집행해 1·4분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35%보다 6.8%p 높은 41.8%로 끌어올렸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예산 집행률을 관리하며 사업비를 적극 집행했다
시의 이런 노력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들도 신속 집행을 통해 북구가 최우수기관에, 부산진구·동래구·사하구 등 13개 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총 6억2000만원을 받는다.
박형준 시장은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지역경기를 살린다는 원칙에 따라 행정의 속도와 집중력을 총동원했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예산을 아끼지 않고 투입,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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