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시스]조근제 함안군수.(사진=함안군 제공) 2025.02.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1/202505012011110962_l.jpg)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일, 5월 정례조회를 통해 이 달에 실시하는 낙화놀이, 청보리·작약 축제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5월은 어린이날 큰잔치, 청보리·작약 축제와 낙화놀이까지 행사가 많은 달이다. 낙화놀이는 예약제로 전환한 작년과 올해는 1분 만에 인터넷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시간 연못 주변에서 개최하는 낙화놀이는 행사 장소가 취약함에 따라 열악한 환경에서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개최가 중요하다.
또한 청보리·작약축제는 올해 3년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봄맞이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꽃을 보고 즐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의 공간이 주는 의미는 지역 축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조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는 전국의 지자체 모두가 직면한 위기 상황이다"며 "신규 사업 및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국도비 예산 적기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내실 있는 재정체계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남도와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6년도 부처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 말까지 중앙부처, 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면서 영농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이지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농번기인 5~6월과 9~10월에는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60% 정도가 집중되어 인력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일손돕기추진센터 운영을 통해 일손 부족 농가 파악, 인력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농작업 참여자와 일손 부족 농가 간 매칭을 적극 시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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