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절약 부부' 아내의 반전에 충격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절약 부부'가 가사 조사를 받은 가운데 아내의 문제점이 담긴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남편의 폭력성이 큰 문제로 보였지만, 아내에게는 반전이 있었다. 모든 집안일을 남편에게 떠넘겼고, 남편은 모든 걸 지시에 따라서만 움직였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모습에 방송인 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아내가 "모두 남편에게 받은 힘든 일과 트라우마 때문"이라며 억울해했다. 그럼에도 서장훈이 "그건 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모습은 이런 느낌이다. 이제 이 사람의 사용 방법을 제대로 안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헤어지자', '이혼하자' 얘기만 안 하면 뭐든 다 하니까"라고 정곡을 찔렀다.
결국 아내가 "솔직히 맞다. '하기 싫으면 나가떨어져' 이 느낌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울러 "남편이 사고 친 걸 제가 다 처리해 줬다. 이런 상황이 돼서 제가 다 시키고 편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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