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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부부' 아내, 남편에 "우리 집 잔반 처리기"…경악

뉴스1

입력 2025.05.01 23:00

수정 2025.05.01 23:00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절약 부부' 아내가 남편에게 잔반을 떠넘겨 충격을 줬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절약 부부'가 가사 조사를 받은 가운데 아내의 문제점이 담긴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절약 부부 아내가 먹다 남긴 부대찌개 국물을 건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는 부대찌개 국물뿐 아니라, 아들이 남긴 음식까지 깨끗하게 먹어 치우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남편은 "장인어른이 옛날부터 먹는 걸 무섭게 가르쳤나 보더라. 밥 한 톨도 남기지 않게 했는데, 그걸 아이한테 시키기는 싫으니까, 저한테 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편이 잔반을 건네받자마자, "난 먹을 생각도 없는데, 안 먹겠다고 했는데"라며 억울해했다. 이 말에 아내가 "왜 돌변하고 그래? 원래 그렇게 먹잖아. 그러면 이거 어떻게 할 건데?"라고 화를 냈다.


특히 아내가 남편을 가리키며 "우리 집 잔반 처리기"라고 비웃어 지켜보는 이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아내 말에 기분이 상한 남편은 "뭘 그렇게 얘기해? 난 싫어"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잔반을 모두 긁어 먹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