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의 지난 분기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지만 서비스 부문 매출은 시장의 예상에 미달,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애플은 2.84% 하락한 207.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39% 상승, 마감했었다.
애플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954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946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은 1.65달러로, 예상치(1.63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서비스 부문 매출이 266억달러로 예상(267억달러)에 미달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애플은 분기 전망을 제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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