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주시, 국토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공모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5.02 07:25

수정 2025.05.02 07:25

주거 취약지역 개선
원주시 봉산동 새뜰마을사업 종합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 봉산동 새뜰마을사업 종합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은 지난해 선정된 취약지역 개조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서 집수리 추진 시 민간·공공 기관 등이 건축자재, 주민 자부담분, 역량 있는 전문인력 등을 지원한다.

전국 총 5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원주시가 이름을 올리며 지역 주거복지를 향상 할 수 있게 됐다.


한국해비타트에서 집수리 컨설팅과 전문인력, KCC·코맥스·신한벽지·경동나비엔에서 건축자재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기부금으로 주민 자부담분을 지원해 수혜 가구의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