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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 추가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5.02 07:40

수정 2025.05.02 07:40

7일부터 100명 모집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 1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 2월 모집한 가입자 100명에 이어 공제가입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추가 수요를 반영했다.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는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매월 각 10만원씩 적립하면 시에서 매월 10만원을 지원한다. 5년 만기 후 근로자는 최대 180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원주시 소재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이며 최근 3개월간 월 평균 임금이 380만원 이하인 근로자다.

만기 시까지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엄병국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더 많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인 만큼 기업과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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