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청경해' 심의위…신규 7개, 재지정 13개
멸치·고등어 등 어류 12개, 재첩국 등 기타 8개
![[창원=뉴시스]1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및 '청경해' 지정 심의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0749313435_l.jpg)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의미하는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다.
청경해는 작년 기준 48개 업체 88개 품목이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국내산 증빙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있다.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수산물만을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제품을 선정한다.
단, 대체 불가한 일부 식품첨가물, 주정·당류에 대해서는 품목제조보고서상 5% 이내에서 국내산 제외를 허용한다.
이번 상반기 심의 결과, 최종 심의에서 7개 신규 품목과 13개 재지정 품목이 청경해로 지정됐다.
이 중 12개 품목은 멸치·고등어 등 어류이고, 나머지 8개는 재첩국, 양념멍게 등 기타 품목이다.
청경해 지정 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31일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체에는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와 수산식품산업 분야 지원사업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 송상욱 수산정책과장은 "청경해 브랜드를 통해 경남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수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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