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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 7000원 미만"…네이처리퍼블릭, '갓성비' 뷰티 라인업

뉴스1

입력 2025.05.02 08:53

수정 2025.05.02 08:53

네이처리퍼블릭이 새롭게 론칭한 '갓성비 뷰티' 라인.(네이처리퍼블릭제공)
네이처리퍼블릭이 새롭게 론칭한 '갓성비 뷰티' 라인.(네이처리퍼블릭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은 '갓성비 뷰티'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원브랜드 뷰티숍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뷰티 업계의 트렌드 리더로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포부다.

이번에 론칭하는 갓성비 라인은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기능성 스킨케어부터 트렌디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과 바디, 클렌징 제품까지 100여 종의 품목으로 구성된다.

주목할 점은 모든 제품이 3000~7000원대 가격으로 출시된다는 것이다.

단순한 저가 공세가 아니다.

국내 화장품 대표 제조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검증된 제조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품질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활용과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마케팅과 패키지 디자인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하여 거품을 제거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밸런슈머(Balansumer)를 사로잡기 위해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했다"며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뷰티 제품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라인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 수도권과 부산 지하철 메트로 매장을 포함해 원브랜드 뷰티샵 중 최대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소비자가 편하게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네이처리퍼블릭 고객층은 물론 최신 뷰티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까지 폭넓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갓성비 뷰티 라인은 3일부터 서울 명동, 북촌한옥마을, 잠실, 홍대 등 주요 핵심 상권 매장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7일에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원조 브랜드숍의 마켓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